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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없음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Lewis Carroll

A public-domain classic about Alice, who follows the White Rabbit into Wonderland.

개와 고양이

이상교 글 / 이은천 그림

옛날 어느 마을에 개와 고양이가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리자 개와 고양이는 그것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두 동물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물건을 찾으려 하지만, 서로 다투기도 한다. 결국 서로의 재주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준다.

견우 직녀

유문조 글 / 이영원 그림

하늘나라의 부지런한 직녀와 견우가 결혼한 뒤 일은 하지 않고 놀기만 하자, 화가 난 임금님이 두 사람을 은하수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놓았다. 일 년에 단 한 번 7월 7일에만 만날 수 있게 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고, 이 눈물 때문에 땅에 홍수가 나자 동물들이 힘을 합쳐 오작교를 놓아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준다.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김영란 글 / 이주록 그림

옛날, 호랑이가 까치에게 새끼를 한 마리씩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까치는 슬퍼하며 울었고, 이를 본 토끼가 꾀를 알려 주었다. 토끼는 돌을 불에 달궈 ‘돌떡’이라 속이고, 강물에 꼬리를 담그게 하여 얼게 만들고, 대나무밭에 불을 질러 호랑이를 골탕 먹였다. 결국 욕심 많고 어리석은 호랑이는 벌을 받고, 까치는 새끼들과 평화롭게 살게 되었다. 토끼는 작은 동물들에게 호랑이를 물리치는 방법을 알려 주며 지혜로운 동물로 남았다.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

김향금 글 / 안은진 그림

엄마 염소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가 함께 살고 있었다. 막내 염소의 생일날, 엄마는 시장에 가며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못된 늑대는 엄마인 척 목소리를 바꾸고 손을 하얗게 꾸며 아기 염소들을 속였고, 결국 문이 열리자 늑대는 아기 염소들을 잡아먹었지만, 막내 염소 한 마리는 벽시계 속에 숨어 살아남았다. 돌아온 엄마 염소는 늑대의 배를 갈라 아기 염소들을 구해 냈고, 돌멩이를 넣어 늑대를 혼내 주었다. 그 뒤 가족은 다시 행복하게 지냈다.

라푼젤

이지현 글 / 이지연 그림

마녀의 정원에서 상추를 훔친 죄로 태어난 아이를 마녀에게 빼앗긴 부부. 라푼젤이라 불린 그 아이는 문도 없는 높은 탑에 갇혀 자란다. 어느 날 왕자가 라푼젤의 노랫소리를 듣고 탑에 찾아오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마녀는 라푼젤을 황야로 쫓아내고 왕자의 눈을 멀게 한다. 오랜 방황 끝에 왕자는 라푼젤을 다시 만나고, 라푼젤의 눈물로 왕자의 눈이 다시 보이게 되어 둘은 행복하게 살게 된다.

미운 아기 오리

김평숙 글 / 승문정 그림

농장에서 태어난 미운 아기 오리는 크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해 농장을 떠난다. 갈대숲, 할머니 집 등을 전전하며 혹독한 겨울을 홀로 견뎌 낸 아기 오리는 봄이 되어 백조 무리에게 다가간다.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니 아름다운 백조로 자라 있었고, 백조들의 환영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게 된다.

방귀쟁이 방귀내기

김향금 글 / 박지훈 그림

수다방귀를 뀌는 아줌마와 힘센 호랑방귀를 뀌는 아저씨가 서로 마을 제일의 방귀쟁이라며 고집을 피운다. 화가 난 아저씨가 아줌마네 집에 방귀를 뀌어 딸을 굴뚝 밖으로 날려 버리자, 아줌마도 절굿공이를 들고 아저씨를 쫓아간다. 두 사람이 절굿공이를 사이에 두고 엄청난 방귀 대결을 벌이다가 동시에 방귀를 뀌자, 절굿공이가 하늘 높이 날아가 달에 박힌다. 달에 박힌 절굿공이는 무럭무럭 자라나 우리가 아는 달나라 계수나무가 된다.

백설 공주

엄혜숙 글 / 김경은 그림

옛날 한 나라에 백설 공주가 살고 있었다. 새 왕비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술 거울은 백설 공주가 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화가 난 왕비는 사냥꾼에게 백설 공주를 숲속으로 데려가라고 했다. 사냥꾼은 백설 공주가 불쌍해서 몰래 놓아주었고, 백설 공주는 숲속에서 일곱 난쟁이와 함께 살게 되었다. 왕비는 방물장수로 변장해 독이 든 사과를 백설 공주에게 먹였다. 백설 공주는 쓰러졌지만, 왕자의 도움으로 다시 깨어나 행복하게 살았다.

벌거벗은 임금님

김평숙 글 / 한승이 그림

새 옷 뽐내기를 좋아하는 임금님 앞에 사기꾼 두 명이 나타나 바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신비한 옷감으로 옷을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임금님과 신하들은 모두 바보 소리를 들을까 봐 아무것도 없는 옷을 보이는 척한다. 행진 날 어린이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외치자 그제야 사람들이 진실을 깨닫는다.

브레멘 동물 음악대

엄혜숙 글 / 이용선 그림

늙고 힘이 없어져 쫓겨난 당나귀는 브레멘으로 가서 음악대가 되기로 한다. 길을 가며 개, 고양이, 닭을 만나 함께 떠난다. 네 동물은 도둑들이 있는 집을 발견하고 힘을 합쳐 도둑들을 쫓아낸다. 그 뒤 네 친구는 함께 즐겁게 살아간다.

빨간모자

엄혜숙 글 / 이은미 그림

빨간 모자는 아픈 할머니를 위해 빵과 포도주를 들고 숲길을 지나간다. 그 길에서 늑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늑대의 말에 속아 꽃을 따는 사이 늑대는 먼저 할머니 집으로 가서 할머니를 삼킨다. 이후 빨간 모자도 늑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사냥꾼이 나타나 늑대의 배를 갈라 두 사람을 구해 낸다. 늑대는 결국 벌을 받고, 빨간 모자는 다시는 낯선 사람을 함부로 믿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신데렐라

김영란 글 / 백희나 그림

신데렐라는 새어머니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으며 힘들게 지냈다. 어느 날 궁전에서 무도회가 열렸지만 신데렐라는 가지 못하고 혼자 남았다. 그때 요정이 나타나 호박을 마차로, 쥐를 말로 바꾸어 주고 아름다운 드레스와 유리 구두도 만들어 주었다. 신데렐라는 무도회에서 왕자와 춤을 추었지만 자정이 되기 전에 궁전을 떠나야 했다. 급히 뛰어가던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 한 짝을 떨어뜨렸고, 왕자는 그 구두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결국 왕자는 신데렐라를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아기 돼지 삼형제

염혜숙 글 / 변정연 그림

숲속에 사는 아기 돼지 삼 형제는 엄마의 말을 듣고 각자 집을 짓게 되었다. 첫째 돼지는 짚으로, 둘째 돼지는 나무로, 셋째 돼지는 벽돌로 집을 지었다. 어느 날 배고픈 늑대가 찾아와 첫째와 둘째 돼지의 집을 훅 불어 날려 버렸다. 하지만 셋째 돼지의 벽돌집은 끄떡없었다. 늑대는 굴뚝으로 들어오려 했지만 뜨거운 물에 놀라 도망쳤다. 그 뒤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모두 벽돌로 튼튼한 집을 짓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알라딘의 마술 램프

이지현 글 / 안명훈 그림

가난하지만 착한 소년 알라딘은 나쁜 마법사의 꼬임에 빠져 깊은 동굴 속에서 낡은 램프를 찾게 된다. 마법사의 배신으로 동굴에 갇히지만, 반지의 요정과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 무사히 탈출하고 큰 부자가 된다. 아름다운 공주와 결혼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다시 나타난 마법사가 램프를 훔쳐 가 공주와 궁전을 사라지게 만든다. 알라딘은 포기하지 않고 지혜를 발휘해 마법사를 물리치고, 램프와 행복한 삶을 되찾는다.

어린 왕자

이지현 글 / 박수지 그림

비행기 조종사인 나는 사막에서 비행기가 고장 났을 때 어린 왕자를 만난다. 어린 왕자는 아주 작은 별에서 왔으며, 바오밥나무를 뽑고 장미꽃을 돌보다 별을 떠나 여섯 개의 별을 여행했다. 각 별에서 왕, 잘난 척하는 아저씨, 술꾼, 사업가, 가로등지기, 지리학자를 만나고, 지구에 와서는 여우와 친구가 된다. 비행사와 함께 우물을 찾은 어린 왕자는 별들과 사막의 아름다움에 대한 말을 남기고 자기 별로 돌아간다.

엄지 공주

김평숙 글 / 신영선 그림

아이를 간절히 바라던 아주머니가 요정에게 씨앗을 받아 심자 꽃 속에서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소녀 엄지 공주가 태어난다. 어느 날 밤 두꺼비에게 납치된 엄지 공주는 물고기와 나비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풍뎅이에게 잡혔다가 버려진다. 추운 겨울을 들쥐 아주머니 집에서 보내던 중 쓰러진 제비를 정성껏 돌봐 준다. 두더지와 억지로 결혼할 위기에 처했을 때 제비가 날아와 엄지 공주를 구해 따뜻한 남쪽 나라로 데려다준다. 그곳에서 자신과 꼭 닮은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게 된다.

오즈의 마법사

김향금 글 / 박수지 그림

회오리바람에 낯선 나라로 날아온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법사 오즈를 찾아 떠난다. 여행길에서 뇌를 갖고 싶은 허수아비, 따뜻한 심장이 필요한 양철 나무꾼, 용감해지고 싶은 겁쟁이 사자를 만나 함께 오즈의 나라로 향한다. 마법사를 만난 도로시 일행은 각자의 소원을 이루고, 도로시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김향금 글 / 곽선영 그림

흰 토끼를 쫓아 토끼굴로 뛰어든 앨리스는 이상한 방에 도착한다. 주스를 마시면 몸이 작아지고 돌멩이를 먹으면 몸이 커지는 신기한 곳에서, 앨리스는 쐐기벌레에게 버섯으로 크기를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 길을 잃고 헤매다 고양이를 만나 길을 알게 된 앨리스는 모자 장수와 3월 토끼를 만나고, 카드 병사들이 흰 장미를 붉게 칠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여왕님과 홍학 채로 크로켓 경기를 한다. 경기가 엉망이 되자 화가 난 여왕님이 앨리스를 재판장으로 끌고 가지만, 앨리스가 점점 커지면서 이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솝 이야기 1

신순재 글 / 황유정 그림

여름 내내 놀기만 하던 베짱이는 겨울이 되자 먹을 것이 없어 힘들어졌다. 반면 개미는 열심히 일하며 겨울을 준비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 또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 시합에서는 토끼가 자만하다가 잠이 들었고, 거북이는 끝까지 쉬지 않고 걸어 결국 이겼다. 이솝 이야기는 여러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준비와 노력, 겸손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

이솝 이야기 2

김영란 글 / 황유정 그림

첫 번째 이야기에서 서울 쥐가 시골 쥐를 서울로 데려가지만, 사람과 고양이를 피해 도망 다니다 결국 시골 쥐는 마음 편한 시골로 돌아간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바람과 해가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내기를 한다. 바람이 세게 불수록 나그네는 외투를 더 꼭 붙잡지만, 해가 따뜻한 햇빛을 비추자 나그네 스스로 외투를 벗는다. 힘보다 지혜가 더 강하다는 것을 깨달은 바람은 부끄러워 달아난다.

인어 공주

김평숙 글 / 강미선 그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인어 공주는 바다 위 세상을 동경했다. 열다섯 살이 된 인어 공주는 바다 위에서 왕자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 폭풍이 몰아친 날, 인어 공주는 왕자를 구해 주었지만 왕자는 다른 사람을 자신을 구해 준 사람으로 생각했다. 왕자를 만나기 위해 인어 공주는 바다 마녀에게 목소리를 주고 다리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왕자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인어 공주는 물거품이 될 운명이었다. 결국 왕자는 다른 공주와 결혼했고, 인어 공주는 왕자를 해치지 못한 채 바다로 몸을 던졌다. 인어 공주는 물거품이 되는 대신 공기 요정이 되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미애 글 / 이현아 그림

어느 임금님은 귀가 당나귀처럼 길었지만, 이를 부끄럽게 여겨 모자로 감추고 살았다. 오직 모자 만드는 사람만 이 비밀을 알고 있었는데, 그는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답답함을 참지 못해 아무도 없는 대나무 숲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쳤다. 그 뒤로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 숲에서 그 소리가 울려 퍼졌고, 결국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임금님의 비밀을 알게 된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지현 글 / 오정 그림

옛날 어느 나라에 아름다운 공주가 태어났다. 왕과 왕비는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며 요정들을 초대했지만, 한 요정은 초대받지 못했다. 화가 난 요정은 공주가 열다섯 살이 되면 물레바늘에 찔려 죽게 될 것이라고 저주했다. 그러나 다른 요정이 저주를 약하게 하여 공주는 죽지 않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다. 왕은 공주를 지키기 위해 나라의 물레를 모두 없앴지만, 공주는 성의 탑에서 물레를 돌리는 할머니를 만나 물레바늘에 찔리고 말았다. 공주와 성 안의 사람들은 모두 잠들었고, 백 년 뒤 한 왕자가 나타나 공주를 깨우게 된다.

장화 신은 고양이

신순재 글 / 신영선 그림

방앗간 주인이 죽고 막내아들은 유산으로 고양이 한 마리만 받게 된다. 실망한 막내아들에게 고양이는 장화와 자루를 달라고 한 뒤, 지혜를 발휘하여 막내아들을 '카라바 후작'으로 속여 왕의 사위가 되게 만든다. 고양이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물리치고 주인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재주 많은 네 친구

김영란 글 / 전병준 그림

옛날 어느 산골에 힘이 아주 센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산 같은 나뭇짐을 날라 ‘장기손이’라 불렸다. 장기손이는 길을 떠나 콧바람으로 물을 얼게 하는 콧김손이, 고무래로 산을 미는 고무래손이, 오줌으로 강을 만드는 오줌손이를 차례로 만났다. 네 사람은 함께 길을 가다가 호랑이들을 만나 나무 쌓기 내기를 하게 되었다. 호랑이들이 불을 붙이자 오줌손이가 물을 쏟아 불을 끄고, 콧김손이가 물을 얼리고, 고무래손이가 얼음을 밀어 호랑이들을 물리쳤다. 이후 네 친구는 다시 길을 떠나 세상을 구경하며 함께 다닌다.

잭과 콩나무

신순재 글 / 이주윤 그림

가난한 잭은 소를 팔러 가다 신비한 콩과 맞바꾼다. 콩이 자라 하늘까지 닿은 콩나무가 생기고, 잭은 그 위에서 거인의 성을 발견한다. 잭은 세 번에 걸쳐 금화 자루, 황금 알을 낳는 암탉, 노래하는 하프를 가져오고, 쫓아오는 거인을 콩나무를 베어 물리친다. 이후 잭은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된다.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이미애 글 / 김성민 그림

가난한 총각이 좁쌀 한 톨을 들고 한양으로 떠나며 주막 주인들에게 좁쌀을 쥐로, 쥐를 고양이로, 고양이를 말로, 말을 소로 바꾼다. 한양에 도착해 소를 대감 집 딸과 바꾼 총각은 열심히 공부하여 과거에 장원급제하고 대감의 딸과 혼인한다. 좁쌀 한 톨뿐이던 총각은 지혜와 배짱 덕분에 어여쁜 아내와 가족을 얻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된다.

주먹이

이상교 글 / 이은천 그림

아이를 간절히 바라던 부부는 서낭당에 기도한 끝에 아기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는 주먹만큼 작게 자라 ‘주먹이’라고 이름 지었다. 어느 날 아버지를 따라 낚시터에 간 주먹이는 길을 잃고, 소에게 먹히고 매와 독수리에게 잡혀 가는 등 여러 번 위험한 일을 겪는다. 결국 강물에 떨어진 뒤 큰 잉어에게까지 먹히지만, 아버지가 낚시로 그 잉어를 잡아 주먹이를 구해 낸다. 주먹이는 다시는 멀리 가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부모님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콩쥐 팥쥐

이상교 글 / 김원희 그림

옛날 한 마을에 콩쥐와 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아버지가 새엄마와 팥쥐를 데려오면서 콩쥐는 힘든 일을 도맡아 하게 되었다. 새엄마는 콩쥐에게 큰 독에 물을 채우고, 벼 한 가마니를 찧고, 베 두 필을 짜라고 시키며 잔치에 가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소, 두꺼비, 참새 떼, 선녀님의 도움으로 콩쥐는 일을 모두 마치고 잔칫집에 갈 수 있었다. 잔칫집에 가던 길에 콩쥐는 꽃신 한 짝을 잃어버렸고, 원님은 그 꽃신의 주인을 찾았다. 결국 꽃신의 주인이 콩쥐라는 것이 밝혀지고, 원님은 콩쥐의 착한 마음을 알아보고 혼인을 하게 된다. 콩쥐는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토끼와 자라

이미애 글 / 김원희 그림

바닷속 용왕님이 큰 병에 걸리자, 자라는 약에 쓸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나간다. 자라의 꼬임에 넘어가 용궁까지 온 토끼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는 꾀를 내어 무사히 뭍으로 돌아오게 된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이미애 글 / 김민정 그림

옛날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나 외딴집에 살던 할머니를 잡아먹으려 한다. 할머니는 팥 농사를 지어 팥죽을 쑤어 줄 테니 가을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다. 약속한 가을이 되자 알밤, 자라, 쇠똥, 송곳, 절구, 멍석, 지게가 나타나 팥죽 한 그릇을 얻어먹고 할머니를 도와 호랑이를 멋지게 물리친다.

피노키오

이지현 글 / 한승희 그림

외롭게 살던 제페토 할아버지는 나무토막으로 피노키오를 만들었다. 살아 움직이게 된 피노키오는 학교에 가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친구들의 유혹에 넘어가 인형극장과 장난감 나라에 간다. 그 과정에서 거짓말을 해 코가 길어지고, 당나귀로 변하는 벌도 받는다. 이후 상어 배 속에서 제페토 할아버지를 만나 함께 탈출한 피노키오는 착한 아이가 되어 요정의 도움으로 진짜 사람이 된다.

피터 팬

김향금 글 / 서숙희 그림

어느 날 밤 피터 팬과 요정 팅커 벨이 웬디와 동생들 앞에 나타난다. 팅커 벨의 요정 가루 덕분에 하늘을 날게 된 아이들은 피터 팬과 함께 네버랜드로 떠난다. 네버랜드에서 인디언 아이를 구하는 등 신나는 모험을 하던 중, 웬디와 동생들이 후크 선장에게 잡힌다. 피터 팬은 해적선으로 날아가 후크 선장을 물리치고, 팅커 벨의 요정 가루로 변한 마법의 황금 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피터 팬은 네버랜드로 돌아가고 웬디와 동생들은 작별을 고한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차보금 글 / 유진희 그림

옛날 한 마을에 어머니와 오누이가 살았다. 어느 날 어머니가 잔칫집에 다녀오던 길에 호랑이를 만나 잡아먹히고 말았다. 호랑이는 어머니 옷을 입고 오누이의 집을 찾아가 문을 열라고 속였다. 하지만 오누이는 수상함을 눈치채고 문을 열지 않았다. 결국 호랑이가 집 안으로 들어오자, 오누이는 재빨리 나무 위로 도망쳤다. 꾀를 내어 호랑이를 속이며 시간을 벌었고, 간절히 하늘에 기도하자 동아줄이 내려왔다. 오누이는 그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고, 오빠는 달이 되고 누이동생은 해가 되었다. 욕심을 부리던 호랑이는 헌 동아줄을 타다 떨어지고 말았다.

헨젤과 그레텔

김영란 글 / 유진희 그림

가난한 나무꾼의 아이들인 헨젤과 그레텔은 숲속에 버려진다. 헨젤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약돌과 빵 조각을 떨어뜨리지만, 빵은 새들이 먹어 버린다. 길을 잃은 두 아이는 숲속에서 과자로 만든 집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집에는 아이들을 잡아먹으려는 마귀할멈이 살고 있었다. 헨젤은 우리에 갇히고, 그레텔은 일을 하게 된다. 결국 그레텔은 용기를 내어 마귀할멈을 화덕에 밀어 넣고, 헨젤과 함께 보물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호두까기 인형

김영란 글 / 김소영 그림

크리스마스 전날 마리는 드로셀마이어 아저씨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는다. 밤에 생쥐들이 나타나 호두까기 인형과 싸우자 마리가 신발을 던져 돕다가 쓰러진다. 다음 날 아저씨는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 이야기를 들려준다. 못생긴 얼굴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청년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후 생쥐 왕의 협박에 맞서 호두까기 인형이 생쥐 왕을 물리치고,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을 진심으로 사랑하겠다고 말하며 행복하게 끝난다.

호랑이와 곶감

김영란 글 / 이주록 그림

옛날 한 마을에 욕심 많은 형 놀부와 착한 동생 흥부가 살았다. 놀부는 흥부를 집에서 쫓아냈고, 흥부네는 가난하게 지냈다. 어느 날 흥부는 뱀에게 잡아먹힐 뻔한 제비를 구해 주고 다친 다리를 치료해 주었다. 이듬해 봄, 제비는 박씨를 물어다 주었고, 박을 타자 금은보화가 쏟아져 흥부는 부자가 되었다. 이를 본 놀부는 일부러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려 치료한 뒤 박씨를 받아 심었지만, 박 속에서 도깨비가 나와 혼이 났다. 결국 놀부는 잘못을 뉘우치고 흥부에게 용서를 빌었고, 형제는 다시 사이좋게 지냈다.

혹부리 할아버지

차보금 글 / 박승범 그림

마음 착하고 노래 잘 부르는 혹부리 할아버지가 산속 빈 오두막집에서 노래를 부르다 도깨비들을 만난다. 도깨비들은 할아버지의 혹이 ‘노래 주머니’인 줄 알고 보물과 혹을 맞바꾼다. 이 소식을 들은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보물이 탐나 도깨비를 찾아가지만, 도깨비의 화를 돋워 오히려 혹을 하나 더 붙이고 돌아오게 된다.

효녀 심청

유문조 글 / 김소영 그림

앞을 못 보는 아버지를 정성껏 모시던 심청은 아버지가 눈을 뜰 수 있도록 공양미 삼백 석에 자신을 팔아 인당수 제물로 바다에 빠진다. 심청의 효심에 감동한 용왕은 심청을 연꽃에 실어 다시 세상으로 보내고, 심청은 임금님을 만나 왕비가 된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심청이 연 잔치에서 심봉사를 다시 만나게 되고, 딸을 만난 기쁨에 아버지가 눈을 번쩍 뜨며 모두가 행복해진다.

흥부 놀부

이상교 글 / 김민선 그림

옛날 한 마을에 욕심 많은 형 놀부와 착한 동생 흥부가 살았다. 놀부는 흥부를 집에서 쫓아냈고, 흥부네는 가난하게 지냈다. 어느 날 흥부는 뱀에게 잡아먹힐 뻔한 제비를 구해 주고 다친 다리를 치료해 주었다. 이듬해 봄, 제비는 박씨를 물어다 주었고, 박을 타자 금은보화가 쏟아져 흥부는 부자가 되었다. 이를 본 놀부는 일부러 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려 치료한 뒤 박씨를 받아 심었지만, 박 속에서 도깨비가 나와 혼이 났다. 결국 놀부는 잘못을 뉘우치고 흥부에게 용서를 빌었고, 형제는 다시 사이좋게 지냈다.